안녕하세요. 진심을 다하는 성모진안과입니다. 갑자기 앞이 잘 안 보이거나 뿌옇게 보인다면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로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들어 눈부심이 심해졌다면 포도막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오늘은 포도막염 증상 및 치료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포도막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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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성모진안과 유튜브

포도막이란 안구의 중간층을 형성하는 홍채, 섬모, 맥락막을 말하는데요, 여기에 생기는 염증을 포도막염이라고 합니다. 포도막은 안구 중간층을 구성하는 갈색의 구형 구조로 포도껍질과 비슷하여 ‘포도막’이라는 명칭이 붙여졌는데요. 혈관이 풍부하고 결합조직이 많아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길 경우에는 주변의 망막, 공막은 물론 수정체, 각막 등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부분에 손상을 입힐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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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포도막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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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막염 증상으로는 안구의 충혈, 뿌옇게 흐려 보임, 눈을 누르는 듯한 뻐근한 통증 그리고 시력 저하, 비문증 등이 있습니다. 특히, 밝은 빛을 봤을 때 그 통증이 심해질 수 있는데요. 이와 같은 포도막염 증상은 한쪽 눈에서 올 수도 있고 양쪽 눈에서 동시에 발병할 수 있습니다. 충혈과 통증, 빛을 볼 때 눈부심 등의 포도막염 증상이 있을 때에는 포도막염을 의심할 수 있어 즉시 내원하셔서 진단받으시길 권장 드립니다.

 

 

3. 포도막염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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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막염 원인으로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요.

첫 번째 원인, 감염입니다. 여러 가지 바이러스, 헤르페스 바이러스나 조스터 바이러스, 에이즈 바이러스, 결핵이나 톡소플라즈마 등의 감염에 의해서 포도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포도막염 원인, 자가 면역 질환입니다. 자가면역 질환과 관련돼서 류마티스 질환인 강직성 척추염이나 사르코이드증,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 있을 때 그에 따라서 포도막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종양입니다. 림프종 등의 종양이 있을 때도 마스케라드 신드롬에 따른 포도막염이 발생을 할 수 있습니다.

 

 

4. 포도막염 치료 방법

포도막염이 발생했을 경우, 홍채를 벌리는 산동검사를 통해서 전반과 안구의 후부 어느 쪽에 염증이 터졌는지 확인하는데요. 염증의 기원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정확하게 파악해서 형광안저조영술 등의 정밀검사를 통해 포도막염 원인을 구체적으로 밝혀 낸 후, 그에 맞는 치료를 시행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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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감염성 포도막염은 감염의 원인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 항진균제 또는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이 밖에 비감염성 포도막염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경우, 스테로이드제제를 안약, 경구약제 혹은 안구 주사 형태로 투여하게 됩니다.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재발이 잦거나 전신적인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자가 면역성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면역 억제제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안구 국소적으로 테논낭하 주사, 심한 포도막염 증상의 경우, 직접적으로 안구 내부에 ‘오쥬덱스’라고 불리는 덱사메타손 임플란트 주사, 트리암시놀론 주사 등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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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막염이 발생했을 때 합병증으로는 맥락막과 망막에 염증이 생겨 영구적으로 시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심한 경우 혈관염, 망막박리, 홍채 유착 등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또한, 포도막염이 지속되면 방수가 빠져나가는 섬유주가 염증세포, 출혈, 삼출물 등으로 막히거나 동공폐쇄가 발생하여 급격하게 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안압이 상승하게 되면 녹내장의 기전으로 시신경에 손상을 줘서 심한 경우 시력 손상까지 입힐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5. 포도막염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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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reepik

(1) 포도막염 재발 가능성은?

포도막염의 특징은 만성적이고, 재발이 잘 된다는 점입니다. 첫 치료가 잘 됐어도 수개월 또는 수년 후 반복적으로 포도막염 재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내원하셔서 정기적인 안과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처방에 따라 잘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포도막염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인데요. 평소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음주‧흡연은 눈의 염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2) 피부 ‘건선’ 심하면 포도막염 발병 확률 증가?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병하는 류마티스 질환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많은 합병증을 불러오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포도막염입니다. 눈의 각막이나 공막과 같은 결합 조직은 자가면역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고, 특히 포도막이나 망막은 조직 혈관이 많으므로 면역 복합체들이 혈관을 따라 이동해 병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인데요.

2011년 대한류마티스학회지에 발표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연구팀 논문에 의하면, 107명의 포도막염 환자를 조사한 결과 류마티스 관련 질환을 진단받거나 병력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는 51명이었으며, 이중 강직성 척추염이 4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는 베체트병(7명), 류마티스 관절염(1명)이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중증이며 재발 경향이 있는 포도막염인 경우에는 류마티스 질환 동반 가능성이 크므로 검사 및 류마티스 전문의와의 협진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류마티스 질환 유전자 검사 결과 HLA-B27 양성인 경우, 류마티스 질환 중에 강직성척추염, 반응성 관절염, 건선 관절염 같은 척추 관절염을 가진 환자들에서 많이 보입니다. 또한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약 30%가 포돔막염을 동반하게 됩니다.

HLA-B51 양성인 경우, 임상 증상이 있을 때 베체트병을 진단하는데요 그 중 우리나라의 베체트병 환자의 경우 외국에 비해 안구가 침범되는 빈도가 적어 20~30%에서 안구 증상이 나타납니다. 병적인 증상은 포도막과 망막에 발생하며,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시력에 장애를 주는 합병증이 생기거나 실명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포도막염 증상부터 원인, 치료법까지 알려드렸는데요. 증상이 심해지기 전, 정기검진과 치료로 포도막염 예방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우리 삶의 귀중한 부분 중 하나인 눈! 믿고 내원할 수 있는 환자 중심주의 <성모진안과의원>에서 눈 건강 챙기고 밝은 세상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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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박진형 안과전문의는 현재 성모진안과에서 레이저 시력교정술, 노안 백내장 수술 등 모든 연령을 아우르는 세심한 수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최첨단 노안 백내장 수술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모든 수술에 최신 프리미엄 의료 장비만을 사용합니다. 유행을 좇는 공장식 수술이 아닌 진심을 다하는 맞춤형 진료로 새 삶을 위한 최상의 시력 결과를 약속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