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FAQ

녹내장 초기증상은 주변부의 시야가 서서히 좁아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되므로 실명 위험이 커질 때까지 자각하기 어려워, 꾸준한 안과 진료로 관리해야 합니다.

녹내장 종류 중 선천 녹내장과 일차 녹내장은 원인 없이 발병합니다. 이를 제외한 녹내장 원인은 주로 안압 상승으로, 스테로이드 계열의 안약 사용이나 고도근시 또는 가족력에 의해 발병할 수 있으며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녹내장의 종류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약물 치료, 레이저 치료, 수술 치료의 세 가지 방법이 있으며, 녹내장의 원인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법을 결정합니다. 녹내장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완치율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녹내장 수술 후 안압이 안정되는 데에는 일정 기간이 필요합니다. 수술 후 회복기간은 최소 2~3주 가량으로, 이 기간에는 안대를 착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초반에는 1~2주 간격, 이후로는 1~2개월 간격으로 6개월 이상 안과 검진하며 상태를 관리합니다.

녹내장은 초기증상을 발견하기 어려운 질환으로, 증상을 자각할 때에는 실명 위험이 커진 녹내장 후기일 확률이 높습니다. 치료를 받더라도 시력을 되돌릴 수 없으므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며, 40대 이상이거나 녹내장 위험이 있는 경우라면 정기적인 녹내장 검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