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염과 결막염은 흔히 발생하는 눈 질환입니다. 두 질환 모두 불편한 통증을 느끼는 것은 같지만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이 달라, 각막염 결막염 차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는 적절한 대응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각막염과 결막염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결막염 증상을 경험했을 때 이를 각막염으로 잘못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결막염과 각막염 증상, 특히 결막염 전염 가능성알레르기성 결막염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각막염 결막염 차이

각막염 결막염
염증 발생 부위 각막 (눈의 투명한 맨 앞부분) 결막 (눈과 눈꺼풀의 내부를 덮는 투명한 막)
발생원인 눈물층의 건조, 렌즈나 눈썹찔림, 외상에 의한 물리적인 손상 등 세균, 바이러스, 알레르기 반응, 환경적 요인 등
증상 통증, 빛에 대한 민감도 증가, 눈물 증가, 시력 흐려짐 눈의 충혈, 가려움, 분비물, 눈꺼풀의 부기
전염성 바이러스성 각막염의 경우 전염 가능 특히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고도의 전염성을 가짐
치료법 원인에 따른 항생제, 항바이러스, 항진균제 및 각막 상피 재생을 돕는 안약 사용 세균성은 항생제, 알레르기성은 항히스타민제, 바이러스성은 대부분 자연 치유
예방법 개인 위생 관리, 콘택트 렌즈 올바른 사용 및 관리 개인 위생 유지, 손 자주 씻기, 눈 만지지 않기, 개인용품 공유하지 않기
증상 발생 시기 증상이 빠르게 나타남 대체로 약 1주일의 잠복기 후 증상 발현

 

 

각막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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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키백과

각막염은 눈의 앞부분을 덮고 있는 투명한 조직인 각막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눈에 심한 통증과 불편함을 줄 수 있는 질환입니다. 각막은 빛이 눈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돕습니다. 각막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시력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1) 각막염의 발생 원인

각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세균 감염입니다. 바이러스, 곰팡이 및 아메바와 같은 기타 미생물이 침입해 각막염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눈에 외상을 입는 경우, 오염된 콘택트 렌즈 사용, 장시간 렌즈 착용 등도 각막을 손상시켜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각막염의 유형

  • 안구 건조증에서의 각막 상피염가장 흔히 발생하는 각막염으로, 눈물층이 각막 상피층을 보호하는 기능이 떨어져 발생합니다. 각막 상피 재생을 돕고, 눈물층을 보강하는 안약으로 치료 가능합니다.
  • 가시아메바 각막염특히 주의해야 할 각막염 유형 중 하나는 가시아메바 각막염입니다. 주로 오염된 물에 노출되어 아메바에 의해 감염되며, 매우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은 비슷할 수 있으나, 치료가 지연될 경우 심각한 시력 손실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3) 각막염 증상 및 자가진단법

각막염에 걸리면 대개 눈의 통증을 호소합니다. 눈이 꺼끌꺼끌하게 느껴지는 자극과 함께 눈이 충혈되며 과도하게 눈이 부시고 눈물이 나오는 증상을 겪게 됩니다. 빛에 대한 민감도가 증가하며 시력 또한 흐려질 수 있습니다. 각막염이 의심된다면 증상이 악화하지 않도록 가능한 한 빨리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각막염 치료법과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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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염의 치료는 주로 감염의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세균성 감염의 경우 항생제 안약이나 안연고가 사용되며, 바이러스성 감염인 경우는 항바이러스제가 처방됩니다. 곰팡이성 감염에는 항진균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각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콘택트렌즈를 올바르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는 망설이지 말고 즉시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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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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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은 눈과 눈꺼풀의 내부를 덮고 있는 투명한 막입니다. 결막염은 눈의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눈 질환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눈이 붉어지며 가려움을 느끼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나이, 성별, 생활 환경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결막염의 발생 원인

결막염은 세균, 바이러스, 알레르기 반응, 환경적 요인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매우 흔하며, 특히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전염성을 가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 결막염의 유형

  • 알레르기성 결막염알레르기성 결막염은 특정 알레르겐에 대한 반응으로 발생하며, 눈의 가려움과 붉은색이 특징입니다.
  • 세균성 결막염세균성 결막염은 녹색 또는 노란색 의 분비물을 동반합니다.
  • 바이러스성 결막염바이러스성 결막염은 흔히 목감기나 코감기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결막염 증상 및 자가진단법

결막염에 걸리면 눈이 충혈되고 가려우며, 분비물이 나올 수 있고, 눈꺼풀이 붓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경우 가려움을 심하게 느낄 수 있으며,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물 같은 분비물이 눈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세균성 결막염은 더 두껍고 끈적끈적한 분비물이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4) 결막염 치료법과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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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염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세균성 결막염은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의 경우 대부분 자연적으로 해결되지만, 심각한 경우에는 항바이러스 약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각막염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눈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결막염 전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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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염 중 특히 바이러스성 결막염과 세균성 결막염은 높은 전염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 전염은 감기나 독감과 마찬가지로 공기 중의 작은 물방울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직접적인 신체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세균성 결막염 전염 역시 직접 접촉을 통해 쉽게 퍼질 수 있으며, 감염된 사람의 눈에서 나온 분비물에 접촉할 경우 특히 전염성이 높습니다.

결국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눈을 만지기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수건이나 티슈 등 개인의 물건을 공유하지 않아야 합니다. 결막염이 의심된다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가능한 한 집에서 쉬며 회복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각막염과 결막염의 차이를 증상과 원인 별로 소개해 드렸습니다. 또한 초기에 발견해야 할 증상과 예방법,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 알려 드렸는데요. 이 글을 통해 각막염 결막염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셨길 바라며, 혹시 각막염 증상이나 결막염 증상이 나타났다면 바로 안과에 내원하여 초기에 눈 건강을 되찾으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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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 안과전문의는 현재 성모진안과에서 레이저 시력교정술, 노안 백내장 수술 등 모든 연령을 아우르는 세심한 수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최첨단 노안 백내장 수술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모든 수술에 최신 프리미엄 의료 장비만을 사용합니다. 유행을 좇는 공장식 수술이 아닌 진심을 다하는 맞춤형 진료로 새 삶을 위한 최상의 시력 결과를 약속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