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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이 일그러져 보이거나 책의 글자가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경험을 한 적 있으신가요?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일시적으로 눈이 피곤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넘기기 쉽지만 사실 이런 증상이 망막 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직선이 구부러져 보이거나 사물이 겹쳐 보이는 현상은 ‘망막 전막’이라는 질환과 연관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는 시야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 위에 얇은 막이 생겨 시각 왜곡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가볍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점차 진행되면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이러한 증상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망막 전막을 알아볼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망막 전막(황반주름)이란?

1)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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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nsplash

대표적인 증상은 변형시 즉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현상과 시력 저하입니다. 책이나 신문을 읽을 때 글자가 울퉁불퉁하게 보이거나 직선이 휘어 보이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또한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미세한 중심 시야 흐림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양쪽 눈의 시력 차이가 심해져 일상적인 활동에 불편을 겪기도 하며, 장기간 방치하면 시세포가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아 수술 후에도 완전한 회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작은 변화를 느끼더라도 초기에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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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아산병원

이 질환은 주로 노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유리체가 망막에서 떨어져 나오면서 미세한 손상이 생기고, 그 부위에 막이 형성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망막 박리 수술이나 포도막염, 당뇨망막병증 등 망막 질환 치료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외상이나 혈관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하며 전반적인 안구 건강 상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의심된다면 정밀 검사를 통해 조기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황반변성과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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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망막 전막은 황반 위에 형성된 막이 물리적으로 당겨 생기는 질환이라면 황반변성은 망막의 신경세포 자체가 손상되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두 질환 모두 시야 중심부에 영향을 주지만, 전자는 시야 왜곡(변형시)가 주요 증상이고, 후자는 중심 암점(시야 중심부 맹점)이 주된 특징입니다. 또한 황반변성은 진행 속도가 빠르고 심한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접근 방식과 예후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따라서 시야 왜곡 증상이 나타날 경우 두 질환을 정확히 감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기 진단으로 빠르게 황반변성 치료하는 3가지 방법

 

2. 확인 방법 2가지

망막 전막은 초기 증상이 미묘하여 피로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방법과 병원에서 시행하는 정밀 검사를 통해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암슬러격자 검사와 OCT(광학단층촬영) 검사가 있습니다. 암슬러격자로 의심 증상이 보일 경우 반드시 OCT 검사를 통해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야 진행 여부와 치료 필요성을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1) 암슬러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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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안과학회

암슬러격자는 격자 무늬가 인쇄된 간단한 검사 도구로, 환자가 스스로 변형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격자의 직선이 휘거나 찌그러져 보이거나 글자가 울퉁불퉁하게 보인다면 망막 전막의 가능성을 의심해야 합니다. 유사한 질환인 황반변성에서는 격자 무늬의 특정 부분이 보이지 않는 암점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두 질환을 구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집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이상 발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중년 이후라면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이상 소견이 나타난 경우 즉시 전문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2) OCT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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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Retina Consultants of Puerto Rico

병원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정밀 진단 방법은 OCT(광학단층촬영) 검사입니다. OCT 검사는 망막 단면을 촬영하여 미세한 구조 변화까지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 망막 전막이 형성되면 막이 끼면서 망막이 급격하게 주름지거나 당겨지는 모양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시력 검사로는 알 수 없는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에 필수적입니다.

더 나아가 OCT 검사는 비침습적이고 검사 시간이 짧아 환자 부담이 적으며 진행 경과를 추적 관찰하는 데도 매우 유용합니다. 따라서 망막 질환이 의심될 때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미세한 변화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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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piretinal membrane treatment

망막 전막은 약물이나 안약만으로는 호전되기 어려운 질환입니다. 따라서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준다면 수술적 필요가 필요합니다. 황반주름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유리체 절제술입니다.

유리체 절제술은 망막 앞에 있는 유리체를 제거한 뒤, 황반 위에 생긴 전막을 미세한 수술 기구로 벗겨내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망막이 당기던 힘을 풀어주어 시야의 왜곡을 줄이고 시력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력 회복 정도는 환자의 나이, 진행 정도, 다른 망막 질환 동반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가볍더라도 정기적으로 경과를 확인하고, 필요 시 신속히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고난도의 망막 전문 수술이므로 반드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4. 망막 검사는 성모진안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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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부위이기 때문에, 초기부터 정확하고 안전한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시력 검사로는 놓치기 쉬운 질환도 정밀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예후가 훨씬 좋아집니다.

성모진안과는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망막 분과 외래 교수진이 직접 수술을 집도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함께 환자의 눈 상태를 세밀하게 진단합니다. 망막 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의료진이 직접 진료하며 최신 OCT 장비와 다양한 망막 영상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유리체 절제술을 포함한 망막 수술까지 연계해, 검사부터 치료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사물이 일그러져 보이거나 글자가 울퉁불퉁하게 보인다면 눈의 일시적 피로라고 생각하고 넘기기 보다 늦지 않게 성모진안과에서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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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박진형 안과전문의는 현재 성모진안과에서 레이저 시력교정술, 노안 백내장 수술 등 모든 연령을 아우르는 세심한 수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최첨단 노안 백내장 수술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모든 수술에 최신 프리미엄 의료 장비만을 사용합니다. 유행을 좇는 공장식 수술이 아닌 진심을 다하는 맞춤형 진료로 새 삶을 위한 최상의 시력 결과를 약속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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