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PC에서 ‘다크모드’를 사용하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다크모드 기능은 많은 사람들이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선택하는 대표적인 설정인데요. 다크모드 사용 시 블루라이트 차단 효과가 있어 눈이 덜 피로하고, 시력 보호에 좋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하지만 정말 다크모드 시력에 괜찮을까요?
특히 수험생, 직장인처럼 하루 10시간 이상 화면을 보거나 어두운 곳에서 핸드폰 밝기 조절 없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이 기능이 도움이 될 수도, 오히려 시력에 부담을 줄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일부 안과 전문의들은 무분별한 다크모드 사용이 근시 악화와 눈 피로 유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다크모드 시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꼭 알아야 할 핵심 3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
1. 다크모드 시력에 미치는 영향
1) 다크모드란?
출처: Freepik
다크모드는 화면 배경을 검정이나 어두운색으로, 글씨는 흰색이나 밝은색으로 표시하는 디스플레이 모드입니다. 일반적인 라이트 모드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어두운 환경에서 눈부심을 줄이고 블루라이트 차단 및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많은 앱과 운영체제가 이 기능을 기본 제공하고 있으며, 시력 보호에 좋다는 인식이 퍼지며 사용자 수가 늘고 있는데요. 하지만 ‘어둡게 보인다’라는 점만으로 무조건 눈에 좋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화면을 보는 방식과 눈의 조절 기능까지 고려해 다크모드가 시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다크모드 눈 건강에 좋을까?
출처: fn아이포커스
다크모드에서는 밝은 글자가 어두운 배경 위에 떠 있는 형태라, 눈에 빛이 번져 보이는 ‘후광 효과’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글자가 또렷하게 보이지 않고 흐릿해져 가독성이 떨어지고, 이를 보정하기 위해 동공이 커지면서 눈의 초점 조절 능력이 더 많이 요구되는데요. 특히 어두운 환경에서는 동공이 확장되면서 초점이 분산돼 눈의 피로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다크모드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근시나 난시 진행이 촉진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결국 다크모드는 일부 환경에서는 도움이 되지만 시력 보호를 위해 ‘무조건 좋다’고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2. 다크모드가 효과적인 상황
출처: 매일경제
다크모드는 조도가 낮은 환경, 즉 밤이나 어두운 실내에서 사용할 때 눈부심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눈에 직접적으로 들어오는 강한 빛을 줄여주기 때문에 장시간 화면을 보는 작업에서도 눈의 피로를 덜어줄 수 있습니다.
또한 블루라이트(청색광) 차단이 되면서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을 줄이고 눈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성장기 이후의 성인에게는 근시 진행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다크모드 시력 악화를 걱정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사용 환경과 사용자의 연령, 작업 특성에 맞춰 활용하면 시력 보호로 다크모드 눈 건강을 지키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3. 눈 건강을 위한 디지털 사용 습관
출처: 헬스조선
스마트폰과 PC 사용이 일상화된 요즘, 올바른 습관을 갖지 않으면 스마트폰 시력저하는 물론 다크모드 시력 저하까지 우려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는 디지털 사용 습관을 제대로 지켜야 하는데요. 스마트폰이나 PC 사용을 줄는 것이 좋지만 업무적으로 사용 시간을 줄이기 어렵다면,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여 안구 건조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20분마다 화면에서 눈을 떼고 20피트(약 6미터) 떨어진 곳을, 20초 동안 바라보는 방법으로 주기적인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이 방법은 스마트폰이나 PC를 오래 사용하는 동안 긴장된 모양체근(눈의 초점 조절 근육)을 풀어주고, 눈의 피로와 안구건조증 심지어는 시력 저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 직장인, 수험생처럼 하루 6시간 이상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권장되는 습관이며, 다크모드 사용 시에도 함께 병행하면 눈 건강 유지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또한 다크모드 눈 건강을 지키려면 적절한 조명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두운 곳에서 핸드폰 밝기 높은 화면을 보는 것은 눈의 피로를 높이고, 특히 엎드려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은 근시 진행과 녹내장 위험을 높일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나 보호 필름을 활용해 자극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작은 습관들이 모이면, 시력 저하 없이 건강한 디지털 라이프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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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마트폰 시력저하가 걱정된다면? 성모진안과에서!
하루 종일 스마트폰과 모니터를 보는 시대, 눈 건강에 대한 걱정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다크모드가 보편화되면서 시력 저하나 다크모드 눈 건강에 대한 궁금증도 많아졌는데요. 다크모드는 어두운 환경에서 눈부심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후광 효과로 인해 글자가 흐리게 보이거나, 눈의 조절 부담이 커지는 문제도 함께 존재합니다.
또한 블루라이트가 차단되지 않은 밝은 화면을 장시간 쳐다보면 눈의 피로와 스마트폰 시력저하가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핸드폰 밝기를 높인 상태로 오래 보는 습관은 근시 진행뿐 아니라 녹내장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눈 건강은 단순한 피로나 시력 저하를 넘어 기능적 문제와도 연결될 수 있기에 정확한 진단과 조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희 성모진안과는 첨단 장비를 활용한 정밀 시력 분석과 계측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기기 사용으로 인한 시력 변화까지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또한 환자별 생활 습관과 눈의 구조적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고, 필요시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외래 교수진이 직접 수술을 집도하며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합니다. 스마트폰 시력저하나 디지털 기기로 인한 눈 피로가 걱정된다면, 단순한 자가 조치만으로 넘기기보다 전문 의료진의 진단과 관리가 가능한 성모진안과에서 정확한 점검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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