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심으로 진료하는 성모진안과의원입니다.
날씨가 선선해질 때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죠. 바로 ‘결막염’ 입니다. 특히 가을과 봄철 같은 환절기에는 눈의 가려움, 붉음, 눈물 과다 분비 등의 불편한 결막염 증상 등이 빈번하게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은 단순히 눈 건강의 일시적인 변화로 생각하기 쉽지만, 때로는 심각한 눈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결막염 증상 및 종류,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결막염 종류와 결막염 증상
결막은 눈의 흰자 바깥쪽에 있는 막입니다. 이 결막에 다양한 원인의 영향으로 염증이 생기는 것이 ‘결막염’입니다. 결막염은 바이러스‧세균‧콘택트렌즈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해서 우리를 괴롭히는데요.
지금부터 결막염 종류 및 결막염 증상 알려드릴게요!
(1)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성 결막염’
출처: 힐팁
첫 번째, 바이러스성 결막염입니다. 유행성 결막염 등 바이러스성 결막염의 주요 증상은 충혈, 눈곱, 눈꺼풀부종, 눈물 흘림, 이물감, 간지럼증 등입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각막 손상에 따른 심한 통증이나 시력 저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유행성 결막염은 여름철 수영장, 워터파크에서 뜻하고 습한 환경으로 인해 세균, 바이러스 등 미생물이 번식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막염 증상 발현 후 약 2주간 전염력이 있으므로 손 위생을 철저히 하고, 가족과 눈 분비물이 닿을 수 있는 수건이나 비누를 따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2) 실명 위험도 있는 ‘세균성 결막염
출처: 힐팁
두 번째, 세균성 결막염입니다. 세균성 결막염은 바이러스성 결막염에 비해 흔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씻지 않은 손이나 더러운 표면에 있는 세균이 눈에 닿아서 주로 발생하는데요. 바이러스 결막염에 비해 심한 충혈 및 화농성 분비물(고름)이 나올 수 있으며, 눈이 세균에 감염되면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접촉으로 전염이 가능해서 손을 잘 씻고, 눈을 비비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눈이 가렵고 붓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출처: 서울아산병원
세 번째, 알레르기성 결막염입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안질환인데요. 황사,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등이 주원인이며 미세먼지 또한 다양한 공해 물질과 중금속 등이 포함돼 있어서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봄에 가장 심한데요. 눈이나 눈꺼풀이 가려운 것이 가장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이 밖에도 충혈, 눈꺼풀 부음으로 눈을 뜨기가 힘든 결막염 증상 또한 일어날 수 있습니다.
(4) 콘택트렌즈 착용이 부르는 ‘거대유두 결막염’
출처: 힐팁
네 번째, 거대 유두 결막염입니다. 콘택트렌즈 착용하시는 분 많으시죠? 안타깝게도, 콘택트렌즈 착용은 거대유두결막염 발병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소프트렌즈 착용하시는 분들께 흔하게 나타나는데요. 콘택트렌즈에 침착된 물질이나 기계적 자극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려움, 점액 분비 증가, 충혈 등의 결막염 증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결막염, 자연치유 가능할까요?
출처: unsplash
대부분의 결막염은 치료하지 않아도 1~2주 이내에 증상이 호전돼 결막염 자연치유 또한 가능한데요. 그러나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각막에 궤양이 생기는 등 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면 내원하여 치료받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결막염 치료 방법은 원인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먼저, 세균 감염에 의한 유행성 결막염 치료 등에서는 항생제를 흔히 사용합니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한 결막염이라도 이차적인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를 사용하는데요. 감염성 결막염은 전염력이 높아 완치될 때까지 등교나 출근을 자제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면 증상을 빠르게 진정시키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합니다. 이외에도 비만세포안정제, 스테로이드 점안제, 혈관수축 점안제 또한 흔히 사용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가장 좋은 결막염 치료 방법은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찾아서 그것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입니다.
자극성 결막염은 표백제나 산 같은 유해 물질에 노출돼 생긴 것이 아니라면, 대부분 치료하지 않아도 자연 치유됩니다. 증상을 빠르게 완화하려면 얼음을 비닐봉지에 넣고 수건으로 감싼 후 눈꺼풀 위에 올려 냉찜질하거나 인공눈물을 자주 넣는 것이 좋습니다.
3. 결막염 예방하는 꿀팁!
출처: 질병관리청 네이버 포스트
증상이 언제라도 악화할 수 있는 무서운 결막염! 결막염 예방을 위해 이것만은 꼭! 지켜주시는 게 좋습니다.
-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눈병이 유행할 때는 어디에서든지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안 씻은 손으로 눈을 함부로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눈이 가렵거나 눈물, 눈곱이 많을 때는 직접 손을 대지 말고 티슈 등을 사용해 제거해야합니다.
- 개인 소지품 챙기기!
수건, 베개, 담요 등은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고 개개인별로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외선으로부터 눈 보호하기!
자외선은 결막염 증상을 더 악화하고 눈의 노화를 부를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 및 챙이 넓은 모자 착용으로 외출 시 눈이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선글라스는 자외선이 차단되는 제품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강남안과 찾는다면, 성모진안과의원으로!
환절기 불청객 결막염! 증상이 심해지기 전 내원하여 치료받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믿고 치료할 수 있는 안과에서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우선인데요. 성모진안과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의 환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치료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른바 ‘공장식 시스템’이 아닌 환자 개개인의 눈 상태에 최적화된 맞춤형 진료와 전문화된 수술 및 치료 계획을 제공합니다.
성모진안과의원은 최고의 실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가톨릭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 외래교수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내 대학병원에서도 보기 힘든 최신형 의료 장비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합니다. 높은 수준의 의료진, 하이퀄리티의 장비 사용으로 각 환자의 상태와 필요에 따라 맞춤형 치료 계획을 제공하여 최상의 결과를 보장합니다.
우리 삶의 귀중한 부분 중 하나인 눈! 믿고 내원할 수 있는 환자 중심주의 <성모진안과의원>에서 눈 건강 챙기고 밝은 세상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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