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요즘 학생들은 많은 시간을 책상 앞에서 책을 읽거나 공부하고, 직장인들 또한 업무를 컴퓨터 앞에서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근거리 작업을 많이 하는 현대인들은 굴절 이상에 의한 시력 저하가 유발되기 쉬운 환경에 처해있다.
다만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의학 기술이 진보돼 시력 교정술이 발전했고 이에 근시와 원시, 난시 등 눈에 굴절 이상을 가진 사람들이 보다 나은 시력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즉 안경이나 렌즈를 통해서 시력을 교정하는 시대가 아닌, 레이저를 이용한 굴절교정 수술로 시력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시대로 탈바꿈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시력 교정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라섹과 올레이저 라섹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자.
라섹은 각막 상피를 제거해 시력을 보정하는 시술이다. 이는 라식에 비해 절편 관련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적다. 하지만 기존의 일반적인 라섹은 알코올로 각막 상피를 녹인 후 브러시로 제거하는 과정에서 각막 표면이 균일성이 보장되지 않아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보통 이러한 기존 방식의 라섹 시술 이후 약 3~4일 동안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며, 시력이 선명하지 않고 흐릿하게 보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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